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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해운대 맛집 미슐랭 나가하마만게츠, 평일 점심 캐치테이블 대기 후기

by 어디시응 2025. 6. 30.

평일 월요일 점심 
나가하마만게츠 캐치테이블 대기 후기 공유드립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 30분이고
저녁 8시가 라스트 오더 입니다
 
평일에는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도 있어요!
 

 
위치는 이곳 입니다
 

 
평일이라서 맘 놓고 있다가,,
오픈도 11시니까,, 11시 11분쯤 캐치테이블에 들어갔는데요
벌써 62팀이 대기중이더라구요
 
퇴근하고 가는데 걸리는 시간 고려해서 
10분만 더 있다가 웨이팅 걸자! 했는데
 

오전 11시 26분에 들어가니까 한팀 ㅋㅋ 늘어서
그냥 웨이팅 걸었습니다
 
 

 
오전에 할 일이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버스타고 해운대로 왔습니다
 
라멘집이라서 그런가 생각보다 웨이팅이
빨리 빠지기는 했는데
그래도 아직 1시간이 넘게 남았더라구요
 
아직 숙소 체크인 시간이 아니라서
뭘 해야하나 고민이 됐습니다
 

 
오후 1시 10분쯤 되니까 앞에 15팀이 남았고
시간은 45분정도 남았습니다
 
시간이 좀 애매하기도 하고
휴대폰 배터리가 별로 없어서
미루기 하고 스벅가서 자허블 한잔 때리고
충전 하다가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정전이 되어서(???) 자허블이 안된다고
환불해주겠다구 하더라구요
 
정전 복구에 한시간 정도 걸릴 것 같대서
오늘 운세가 안좋나,, 하고 그냥 나와서
라멘먹고 다시 갔습니다(?)
 
다 먹고와도 체크인 시간까지 시간이 떠서,,
후식으로 자허블 마셔서 오히려 좋았슴니다
 
아무튼!
 

 
오후 1시 반쯤 6팀 남아있을 때 18분 남았대서 
호다닥 걸어갔습니다
해운대역에서 가는길이 살짝 오르막길이라서 더 덥더라구요

도착을 했습니다
이 앞에 사람들이 주르륵 줄 서있길래
문 열고 들어가지 않고
그냥 같이 주르륵 줄 서있었습니다
 

 
통창이라 길거리 사람이 비치고
사람이 많아서 전체적인 사진을 못찍어서
업체 사진 퍼왔습니다

 
내부는 이렇고 생각보다 좌석이 많지는 않아요
전부 다 다찌석입니다
 

 
앞에 1~2팀 정도 남아있을 때 직원분이 나와서
웨이팅 번호 확인하고 안으로 들어오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메뉴 누르고 선결제 한 후에
내부 대기석에 앉아있으면
직원분이 오셔서 주문표(?)를 걷어가십니다
 

 
혼자 오지 않았다면 교자 세트 시켜서 나눠먹었을텐데
이때 배가 별로 안고파버리는 바람에ㅠ
교자를 못먹었습니다
아쉬워라
 
일단 나가하마라멘을 주문했습니다
메뉴에 있는 저 크림치즈 선물세트는
식사가 끝나면 디저트로 주시는 크림치즈인데
입가심하기 좋고 맛있습니다
 

 
내부에 들어와서도 기다림의 연속이었습니다
교정기 빼러 왼쪽 문 밖에 나가면 있는 화장실도
다녀왔습니다
 
화장실은 번호키였던거같은데
건물 화장실이라서.. 좀 쉽지 않았어요
 

 
드디어 2시 10분
라멘을 영접했습니다
 
양이 꽤 많더라구요
 
먹느라 이 뒤로는 사진이 없는데ㅠ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는,,
 
내 자리 앞에도 마늘 으깨는 도구가 있는데
못보고 2인이 1개인줄 ㅋㅋ 알고
옆자리 사람꺼를 사용해서 민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라멘은 정말 맛있었고 조금 짰는데
라멘은 또 짜야 라멘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선 그리고 기본적으로 서비스가
너무 좋으셨습니다
 
출장 짐을 들고갔는데, 짐도 따로 가져가서 보관해주시고
기본적으로 여성분들이 오면 
머리끈을 주시더라구요 
 
저는 안묶었지만ㅎ 센스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기시간은 쉽지 않지만
부산 여행오시면 한번쯤 드셔보실만 한 
나가하마만게츠 추천드립니다!